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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 l'ombre à la lumière
<그림자에서 빛까지 : 그 빛 , SENTIMOGRAPHIE > Solo Exhibition
2024.7.11 – 2024.7.28
양평,메탈하우스 갤러리
그림자와 빛 둘은 상호보완적이다.
우리, 각자에게 지금은 그림자 같은 시기일까? 빛과 같은 순간일까? 양쪽 모두 일까? 선은 빛처럼 가시적으로 보이기도 그림자처럼 내 마음속에 스며들어 있기도 하다. 우리는 일렁이는 파도같이 빛과 그림자의 경계, 파장 속에 유영한다. 구불구불한 선,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양새는 ‘인생의 굴곡’을 비유하듯 묵묵히 나아간다.
나를 포함한 삶을 영위하는 모든 생명들 또 오늘 그림자로 돌아간 이들을 응원하며 오늘도 묵묵히 선을 그리워 본다.
2024 전시에 붙이며 최형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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